전지현, 세월호 참사에 본명 '왕지현'으로 1억 기부…"행사도 취소"

입력 2014-04-29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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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 DB '전지현'

'전지현 기부'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지현은 본명인 왕지현의 이름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전지현은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과 유가족들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전지현은 세월호 참사에 지난 17일 명동에서 예정됐던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전지현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기부, 어디에 쓰이나?" "전지현 기부, 별들의 기부 행렬 이어지네" "전지현 기부, 마음이 중요하지" "전지현 기부,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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