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피아노 실력, 표정 연기만큼은 대상감

입력 2014-04-30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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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의 실제 피아노 실력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윤양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임시완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임시완은 수려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겸비한 엘리트 재벌2세 윤양하로 완벽 변신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임시완의 실제 피아노 실력이 드러나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아한 표정으로 연주에 심취한 듯 보이지만 사실 임시완은 전혀 피아노를 칠 줄 몰랐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연주라고 할 수 없는 건반 두드림과 대비되는 시완의 한껏 심취한 표정에 "임시완 피아노 연기만은 대상감" "임시완, 표정만큼은 실제 피아니스트 같다" "임시완 피아노 실력, 자기도 민망했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임시완은 해당 영상 말미에 "사실 어젯밤 설레임과 긴장감에 한숨도 못잤다. 드디어 시작된 윤양하로서의 삶, 이제부터 정말 잘 해야겠다 싶다. 느낌이 좋다"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영화 '변호인' 등을 통해 늘 기대 이상의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였줬던 임시완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iMBC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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