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강준 “‘룸메이트’ 관전 포인트? 4차원 넘어선 2NE1 박봄” ②

입력 2014-04-30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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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자신이 고정 멤버로 출연하게 된 SBS 새 예능 '룸메이트'의 관전 포인트로 박봄을 꼽았다.

서강준은 지난 28일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 종영을 맞아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화제가 된 '룸메이트' 출연계기를 밝혔다.

그는 "예능은 안해봤던 분야라서 꼭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라디오 스타'에 나가고 난 후에는 MC 생각은 접었고 리얼 버라이어티 출연제안이 와서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준은 "배우는 아무래도 캐릭터로 비춰지다 보니 실제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없는 편인데, 이번 '룸메이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의 바람을 전했다.

또한 그는 "'룸메이트'의 관전 포인트를 말해달라"는 요청에 망설임 없이 "2NE1의 박봄 씨를 유심히 봐달라"고 말했다.

서강준은 "박봄 누나는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한 분이다. 4차원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단체생활에 필요한 룰을 받아들이면서도 그 안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본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강준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승현 역을 맡아 대세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드라마 종영 후 그는 SBS 새 예능 '룸메이트'를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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