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턱관절 이상 진단… “하루빨리 교정 치료 필요해”

입력 2014-04-30 13: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지나가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턱관절 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여진의 건강 상태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그중 이전에도 심각한 저체중으로 경고를 받은 바 있는 지나는 이날 치아 문제로 심각한 턱관절 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닫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지나는 “현재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치과를 다니고 있지만 이 때문에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걱정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는 “지나의 경우 양쪽 어금니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턱에 비정상적인 힘이 가해지면서 턱의 위치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턱의 위치를 안정시키는 교합안전장치 치료와 치과 치료를 병행하며 양쪽으로 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나의 턱관절 진단이 공개되는 ‘비타민’은 3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