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포기 못해”

입력 2014-05-05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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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포기 못해”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구혜선과의 사이를 반대하는 정진영에 애절하게 매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에서는 동주(이상윤 분)와 재범(정진영 분)의 관계를 알게된 수완(구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범은 동주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재범은 지운(김지석 분)도 함께 초대했고 모두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동주를 가리키며 "내 아들이다"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주의 어머니가 죽고 나서 그와 그의 동생의 뒷바라지를 하며 아버지를 자처했던 자신의 존재를 밝힌 것.

이에 재범은 "내 친아들과 같다. 그러니 너희도 형제다"라며 수완과 동주 사이에 선을 그었다.

이후 재범은 동주에게 "니들 마음 아직도 애틋한거 인정해. 하지만 그게 다야"라며 "그래도 니들 미래는 허락 못해. 윤수완 박동주 아버지로서의 결정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재범은 "동주야. 니 인생에 단 한번만 양보해. 내 말 들어"라며 동주를 설득했고 이에 동주는 "그럴 수 없어요. 단 하나뿐인걸, 그 사람뿐인 걸 어떻게 양보해요"라며 수완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재범은 "지운이한테 이야기 한 것은 아니겠지"라고 물었고 동주는 "할겁니다"라고 강하게 나갔다.

그러자 재범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동주의 뺨을 때렸고 "그게 키워준 애비에 대한 보답이냐"고 흥분했다.

동주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재범의 모습에 놀라며 "왜 아닌데요. 저는 왜 안되는건데요. 예뻐하셨잖아요. 사랑스러워하셨잖아요. 그렇게 좋아하시던 동주라구요"라고 애절하게 외쳤지만 재범은 돌아섰다.

엔젤아이즈 이상윤에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이상윤 불쌍해서 어떻게 보나",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이제 겨우 서로 알아봤는데 순탄하지가 않구나",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앞길이 더 가시밭길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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