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 2011년 3월 이후 강진 처음

입력 2014-05-0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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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 강진, 2011년 3월 이후 강진 처음

일본 도쿄 부근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하며, 도심에서도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5일 일본 기상청은 도쿄 남남서쪽 80㎞ 해역인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북쪽 바다에서 진도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원의 깊이는 162㎞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애초 지진의 규모가 6.2인 것으로 발표했다가 이후 6.0으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1분 이상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후 도쿄 도심에서 규모 5에 육박하는 지진은 처음이다.

한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에 이상이 없다고 안심시켰다.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6.0 강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6.0 강진, 별 일 없나보네요”,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6.0 강진, 일본 원전 철수 안 하나”, “일본 도쿄 부근 규모 6.2→6.0 강진, 이렇게 지진이 잦은데 원자력 발전소 무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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