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피겨 퀸’ 김연아가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김연아의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연이 지난 4일부터 시작해 6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김연아의 은퇴 아이스쇼가 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국민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SBS는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를 생방송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김연아의 안무가로서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말했고, 옆에 있는 김연아는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선수생활을 접게 됐다. 홀가분하다.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가 소치 올림픽이였는데 준비한만큼 다 보여드렸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현역 은퇴 소감을 말했다.
김연아 마지막 무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연아야 울지마” “김연아 아이스쇼, 아쉬워” “김연아 아이스쇼, 행복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