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 검사기, 초간단 판별…‘아이디 또는 메일 알면 가능’

입력 2014-05-08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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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일베 회원 검사기 홈페이지 캡처

‘일베 회원 검사기’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 검사기’가 존재한다는 소식과 함께 해당 사이트 주소(ilbe-search.herokuapp.com)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일베 회원 검사기’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폭주로 접속이 지연될 정도다.

‘일베 회원 검사기’의 이용법은 간단하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일베에 가입 여부가 조회된다.

또 ‘일베 회원 검사기’는 이미 탈퇴 처리를 한 경우에도 일베 DB에 이메일 정보가 남았다면 과거 가입 경력까지 알아낼 수 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 사이트는 아이디와 이메일을 기반으로 확인을 도와줄 뿐, 실제 인물이 일베에 가입해있는 지에 대해선 보증을 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일베 회원 검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베 회원 검사기, 프라이버시 침해 아닌가?” “일베 회원 검사기, 정확할까?” “일베 회원 검사기, 일베충 불안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일베 회원 검사기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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