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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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신수 현재타율’ 부상에서 회복된 뒤 더욱 뛰어난 타격을 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즌 4호 홈런을 때려냈지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을 당하며 4타수 1안타로 타율이 0.336에서 0.333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추신수는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OPS 부문에서 호세 바티스타(34·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한편 보스턴과의 3연전을 모두 마친 텍사스는 13일부터 같은 지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