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술에 취한 모습도 섹시해…'섹시 만취남' 등극

입력 2014-05-18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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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진출처|SBS ‘닥터 이방인’

'닥터 이방인' 박해진, 술에 취한 모습도 섹시해…'섹시 만취남' 등극

배우 박해진이 술에 취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섹시 만취남'으로 등극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18일 박해진이 술에 취한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극 중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한국 최고 엘리트 흉부외과의 한재준으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젠틀한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젠틀한 매력보다 섹시한 매력이 더 폴폴 풍기는 그의 만취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해진이 고급 바에서 위스키에 잔뜩 취해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하던 그가 술에 취해 헝클어져 있는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또한 사진 속 박해진의 앞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위스키 잔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자신의 연구실에서 확대경과 핀셋 등의 도구까지 이용해 성 미니어처를 만드는 모습이 드러낸 바 있어, 이번에도 '캐슬 집착'을 보이는 게 아닌거 생각을 하게 한다.

아울러 그가 쌓아 올린 성을 바라보는 눈빛이 냉정하고 차갑게 느껴져 성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해진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김상호(양정한)를 움직여 최정우(문형욱)를 밀어내고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올랐기에 그의 숨겨진 비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방송은 매주 월화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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