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술-강병현(오른쪽). 스포츠동아DB
KCC, 김태술 영입하며 강병현 내줘
형제 같은 사이…한솥밥 기회 놓쳐
남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와 원 소속구단의 협상 마감일이었던 15일 발표된 김태술(30)의 이적은 농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FA 최대어로 평가 받았던 가드 김태술은 KGC와 계약기간 5년, 연봉 6억2000만원에 재계약한 뒤 트레이드를 통해 KCC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김태술 영입에 성공한 KCC는 그 대신 가드 강병현(29)과 포워드 장민국(24)을 KGC에 내줬다.
김태술은 ‘FA 대박’과 함께 본인이 원했던 우승 전력을 갖춘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표면적으로는 만족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냥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자신의 트레이드 상대가 강병현이었기 때문이다.
부산 동아고 출신의 김태술과 부산 중앙고 출신의 강병현은 농구계에서 친형제만큼이나 가까운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1년 터울인 둘은 연습경기 등 학교간의 잦은 교류를 통해 우정을 키웠고, 각각 연세대와 중앙대로 진학해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인연을 이어왔다. 2008년에는 국가대표팀에 나란히 선발돼 한솥밥을 먹었다. 또 지난해 5월 강병현이 자신의 결혼식 사회를 김태술에게 맡겼을 정도로 두 사람의 우정은 두터웠다. 평소에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프로에서도 꼭 한 번 같은 팀에서 손발을 맞추자’는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러나 두 ‘부산사나이’의 운명은 거짓말처럼 엇갈리고 말았다.
김태술은 이적이 확정된 직후 강병현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강병현은 18일 “(김)태술이 형과 함께 뛰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다. 서운하지만 이게 프로 아니겠는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바이올린 협연’ 서현, 굳은살 박힌 손 공개…“압박·부담 컸다” [SD셀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6/133540816.1.jpg)



![에스파 카리나, 아찔한 하의실종룩…셔츠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6/133536510.1.jpg)




![김상욱 “새벽 체육관서 흉기 공격…” 충격 과거 고백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6/133543318.1.jpg)
![노슬비, 비키니도 당당 “튼살, 너를 낳은 내 흔적”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1300.1.jpg)
![신봉선 “상간녀 된 것 같아”…김대희 부부와 삼자대면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6/133543627.1.jpg)
![미성년 성범죄 저지른 유명 男 배우, 교도소서 사망 [DA할리우드]](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6/133543064.1.jpg)
![문가영, 오프숄더 드레스 입고 과감…청초+고혹 다 잡은 여신 미모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14/133529697.1.jpg)



![노슬비, 비키니도 당당 “튼살, 너를 낳은 내 흔적”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1300.1.jpg)

![황석정, 피트니스 대회 나간 이유가…“거절 못한 대가”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0891.1.jpg)
![김장훈, 숨겨놓은 자식? ‘17년 인연’ 딸 언급 “‘아빠’라 불러”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5/133531016.1.jpg)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 됐다…“이제 때가 됐다”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13/133521944.1.jpg)
![“월세 800만원↑” 도쿄 살인적 물가 놀라워…계급별 부동산 투어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6/133539266.1.jpg)
![‘활동중단’ 차주영, 1달만에 SNS…센캐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6/133538702.1.jpg)
![고경표 ‘미쓰홍’ 끝나자 요요? 초췌한데 행복한 미소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6/133538278.1.jpg)
![이영애 57.8% ‘대장금’ 추억 “얼마만, 반가워서 눈물”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16/133537571.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