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백아연이 부른 ‘엔젤아이즈’ OST 어쿠스틱 버전 공개

입력 2014-05-19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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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OST에 참여했다.

극 중 어린 동수를 연기했던 강하늘은 앞서 백아연이 부른 엔젤아이즈 OST '내게 남은 세 가지'의 어쿠스틱 버전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불렀다.

백아연이 부른 '내게 남은 세 가지'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면 강하늘이 부른 '내게 남음 세 가지'는 서정적이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자아냈다.

어쿠스틱 기타와 관현악의 조합이 강하늘의 따뜻한 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극 중 주인공들이 첫사랑을 그리워하고, 또 그 시간들을 추억하는 장면에 중요한 테마곡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미 여러 편의 뮤지컬 작품을 통해 노래실력이 검증된 강하늘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너무나 열정적으로 녹음에 참여했고, '엔젤아이즈' 음악팀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강하늘의 '내게 남은 세가지'는 1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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