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어린 동수를 연기했던 강하늘은 앞서 백아연이 부른 엔젤아이즈 OST '내게 남은 세 가지'의 어쿠스틱 버전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불렀다.
백아연이 부른 '내게 남은 세 가지'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면 강하늘이 부른 '내게 남음 세 가지'는 서정적이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자아냈다.
어쿠스틱 기타와 관현악의 조합이 강하늘의 따뜻한 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극 중 주인공들이 첫사랑을 그리워하고, 또 그 시간들을 추억하는 장면에 중요한 테마곡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미 여러 편의 뮤지컬 작품을 통해 노래실력이 검증된 강하늘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너무나 열정적으로 녹음에 참여했고, '엔젤아이즈' 음악팀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강하늘의 '내게 남은 세가지'는 1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