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종국, 이영표 앞에서 굴욕

입력 2014-05-19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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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김종국, 이영표 앞에서 굴욕

김종국이 이영표에게 처절한 굴욕을 맛봤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55회)에서는 ‘예체능’ 축구팀과 그들의 축구광 친구들이 한 판 경기를 벌이는 ‘축구하자 친구야’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표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 김종국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종국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도중 이영표에 의해 저지당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영표에게 공을 빼앗긴 김종국이 그라운드에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의하면 김종국의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포츠 연예인’으로 알려진 김종국이 상대팀 공격수에게 패스를 하는 등 연이은 실수를 연발하며 동료 선수들로부터 구박을 당했다는 후문.

강호동은 김종국이 이영표 앞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근육을 써라. 근육을”이라고 외쳤고, 이영표에게는 “영표야 좀 적당히 해. 여기 동네 친구 노는 데야”라고 애걸복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용우 기자 yw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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