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민 "'나만의 당신', 내게 터닝 포인트 된 작품”

입력 2014-05-20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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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민. 동아닷컴DB

배우 한다민이 '나만의 당신'을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2시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는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한다민은 이 작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나는 결혼을 하고 아기까지 낳고 영광스럽게 좋은 작품을 만나서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주변 사람들도 내가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었다. 나도 큰 기대는 안 하고 이렇게 평범한 인생을 살겠구나 했었다"며 "'나만의 당신'은 또 다른 인생의 시작이 됐고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착하고 정직하게 자란 여인이 자신에게 직면한 끔찍한 역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민영과 한다민의 복귀와 송재희의 악역 변신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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