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철수, MC들 은근 무시하는 재치 말투…현장 초토화!

입력 2014-05-21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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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철수’

‘라디오스타’ 배철수, MC들 은근 무시하는 재치 말투…현장 초토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철수가 소신 발언을 했다.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는 ‘진짜 라디오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라디오 DJ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배철수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후배 윤종신의 예능 출연을 걱정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예능 출연으로 재밌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면 음악을 하는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요즘은 예능을 해야 음악도 되는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또 배철수는 윤종신이 “배철수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월간 윤종신에 가수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자, 지난 3월 앨범을 발매한 가수 이선희의 듀엣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배철수는 MBC 라디오국에서 상주하고 있다는 소문의 진상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며,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와 은근한 무시로 MC들을 공격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대표 라디오 DJ들이 총출동한 ‘라디오스타’의 ‘진짜 라디오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 특집은 2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라디오스타 배철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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