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흉기 테러 당해… 상태는 어느 정도?

입력 2014-05-26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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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흉기 테러’

일본 대표 걸그룹 AKB48의 멤버 2명이 2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테러를 당한 것으로 전했다.

25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AKB48은 이날 오후 5시경 10개 부스로 나눠 이와테현 다키자와시 이와테산업문화센터에서 악수회를 진행하던 중 흉기를 소지한 24살의 남성의 공격에 AKB48 팀A 멤버들인 카와에이 리나(19)와 이리야마 안나(18) 그리고 남자 스태프 1명 등이 부상을 입었다.

행사는 증각 중단됐고, 카와에이 리나와 이리야마 안나 등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은 경찰에 체포돼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KB48의 흉기 테러 소식에 일본 열도는 충격에 휩싸였다. 더욱이 악수회라는 행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져 경악을 금치 못한 것. 또 현장 경비의 허술함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왔고, 다친 멤버들의 빠른 회복을 빌었다.

한편 이 사건은 국내에서도 전해지면서 보도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AKB48 흉기 테러’ 공식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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