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선수들, 전격 가수 데뷔? 직접 부른 ‘할라 마드리드’ 공개

입력 2014-05-26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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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레알 마드리드 트위터

[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 ‘라 데시마’를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4-1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비록 리그 우승을 놓치며 트레블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우승이 확정된 후 선수들은 마드리드에서 버스 퍼레이드를 하며 팬들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만끽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8만여 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후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응원가 ‘할라 마드리드’를 선수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선수들의 목소리로 녹음된 버전의 ‘할라 마드리드’는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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