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33년 만에 복귀, 달라진 얼굴…‘소주병 테러사건’ 때문

입력 2014-05-27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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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김추자. 동아일보DB

디바 김추자 컴백…과거 ‘소주병 테러’로 성형수술만 6번


‘전설의 디바’ 김추자가 33년 만에 컴백한다.

김추자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새 앨범 발매 및 컴백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추자는 "30년을 평범한 아내로 살다가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흥분된다"라며 "앰범을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추자의 복귀 소식과 함께 덩달아 그에 대해 재조명한 방송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TV조선 ‘대찬인생’은 가수 김추자의 인기 비결과 스캔들에 대해 재조명했다.

제작진은 김추자의 ‘소주병 테러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김추자는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 하던 중 매니저가 휘두른 소주병에 맞아 얼굴 성형수술만 6번을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해 매니저 출신 캔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승호 씨는 "김추자가 상의도 없이 컴백쇼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김추자의 매니저가 화가 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선데이서울 연예부 기자 출신 한보영 씨는 "매니저가 김추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추자는 6월 2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28일과 29일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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