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성혁 “숨통 조이는 치밀한 복수 시작될 것”

입력 2014-05-30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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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에서 ‘남자의 복수’를 시작한다.

극 중 성혁이 맡은 문지상은 연민정(이유리)에게 버림받은 후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게 되는 인물. 그는 지난 방송에서 연인 관계였던 민정에게 배신을 당하고 급기야 스토커로 몰려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됐다.

또 민정은 지상의 아버지가 충격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에도 냉랭함을 보였고, 그의 분노를 일으켰다. 사랑의 배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상처를 입힌 민정을 향한 지상의 치밀한 복수극이 앞으로의 전개에 새로운 전화점이 될 예정.

이에 대해 성혁은 소속사를 통해 “문지상이라는 인물이 배신과 큰 충격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평소에도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아하는 운동도 일체 중단한 상태”라며 “곧 숨통을 조이는 치밀한 복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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