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강남길, 갑동이 정체 형사일 가능성 제기

입력 2014-05-30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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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길이 갑동이의 정체를 형사로 추측했다.

30일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는 일탄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갑동이가 형사일지 모른다는 프로파일러 한상훈(강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상훈은 하무염(윤상현), 양철곤(성동일)을 불러 “호주 프로파일러 친구가 보내준 자료”라며 관련 파일로 열람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갑동이 살인사건을 분석해 봤다”며 일탄 연쇄 살인사건 피해자들이 관음사와 가까운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관음사에는 갑동이를 찾기 위해 형사들이 하숙하고 있었다.

이에 양철곤은 “당시 하숙하던 형사들을 의심하는 거냐”고 물었고, 한상훈은 “역시…. 아니겠지?”라고 말하면서도 내심 형사가 갑동이임을 짐작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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