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공개된 크러쉬의 트랙리스트에는 ¤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힙합 R&B계의 유명 뮤지션들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그레이 박재범 사이먼디 등이 참여했고,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YG엔터테인먼트의 리디아백과 유명 재즈밴드 쿠마파크, 흑인음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진보 등이 참여했다.
특히 미공개 곡으로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공연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눈이 마주친 순간’, ‘어 리를 빗’ 등도 정식 음원으로 수록됐다.
크러쉬는 이번 ‘크러쉬 온 유’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았다. 타이틀 곡 ‘허그 미’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R&B 솔 음악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크러쉬의 첫 정규앨범 ‘크러쉬 온 유’는 5일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발표된 후 10일 CD로도 발매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