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마셰코3’ 특별 출연… 도전자들 반응 극과 극

입력 2014-06-05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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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이하 마셰코3)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최근 ‘마셰코3’ 5회 촬영장에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 이서진을 보고 여자 도전자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김가은 도전자는 “이서진이 나올 줄은 예상하지도 못했다. 실제로 보니 진짜 잘생겼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미스코리아 출신 홍다현 도전자 역시 “결혼한 것이 처음으로 후회된다”며 격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남자 도전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전봉현 도전자는 “남자가 남자 보는데 설레겠나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준 도전자는 “고등학생이 남자 연예인을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여자 연예인이 아닌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꽃할배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를 선보여 ‘요리왕 서진이’로 인정받았다. 매번 부족한 식재료에 투덜거리지만 최소한의 재료로 제대로 된 맛을 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등을 완성해 남다른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평소 ‘마스터셰프 코리아’를 즐겨 봤다던 이서진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이서진이 출연하는 ‘마셰코3’는 7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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