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살 빠지자 달라진 점?…“앞집남자가 쓰레기 버려줘”

입력 2014-06-05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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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권미진’

‘헬스걸’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전후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권미진은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103kg에서 53kg으로 감량에 성공한 후 달라진 삶에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은 “다이어트 후 남자들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미진은 “박휘순 선배가 같은 코너 1년을 해도 밥을 사준 적이 한번도 없는데 얼마 전 같은 동네에 이사왔다고 먼저 밥을 사주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2년 넘게 앞집 남자에게 늘 인사해도 반응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는 다른 사람이 이사온 줄 알았는지 내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데 쓰레기 봉투를 들어주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권미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미진, 웃프다” “권미진, 역시 외모지상주의 사회인가” “권미진, 이러니 성형을 뭐라 할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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