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남자와 하룻밤 보낼 때…” 성생활 고백

입력 2014-06-07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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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자신의 성생활을 언급했다.

케이티 페리는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전 남편인 배우 러셀 브랜드, 전 남자친구인 가수 존 메이어와의 연애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케이티 페리는 러셀 브랜드와 이혼한 것에 대해 “수백년 전의 일처럼 느껴진다. 오랜 무덤을 파는 기분”이라며 “때때로 사람은 인생에서 고통스러운 일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겐 장기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동료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케이티 페리와 러셀 브랜드는 지난 2011년 12월 이혼했다.

또 케이티 페리는 전 남자친구 존 메이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난 현재를 살고 있고 과거를 청산하려고 하거나 미래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갖지 않는다”며 “존 메이어와 결별했지만 여전히 그를 존경한다. 그와의 이별이 음악을 하는데 좋은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상태로 오래 지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난 남성을 사로잡기 위한 여러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며 “성생활과 관련해 히긴스 교수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난 성생활에 너그러운 편이다. 남성과 하룻밤을 보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교감이다. 모르는 남성과 첫 만남에 하룻밤을 보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티 페리와 존 메이어는 2012년 초 염문설이 터졌고, 두 사람은 그해 여름 교제를 인정해 2년여 동안 사겼지만 최근 결국 결별했다.

사진|앨범 재킷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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