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님포매니악’ 출연진의 릴레이 인터뷰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님포매니악’ 측은 릴레이 인터뷰 첫 번째 주자로 샤이야 라보프 편을 공개했다. 인터뷰 영상에는 샤이아 라보프가 제작진에 자신의 성기 사진을 보냈다고 말하는가 하면 라스 폰 트리에 감독에 대한 신뢰를 언급한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샤이아 라보프는 영화 캐스팅에 대해 “꿈에도 상상 못했다. 무슨 내용, 어떤 역할이라고 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에게서 온 첫 번째 요구는 내 성기의 사진이었다. 첫 테스트라 생각을 했고, 20분 만에 사진을 보냈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는 ‘님포메니악’에서 피보나치 수열로 주인공 조의 처녀성을 가진 남자로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사랑과는 거리가 먼 조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기는 불안정하고 허영심이 많은 매정한 캐릭터다.
‘님포매니악’은 ‘여자 색정광’(色情狂)을 뜻하는 단어로 남들보다 더 많은 걸 원했던 여자 색정광의 섹스 경험담을 대담하게 담았다. 개봉 전부터 출연 배우들의 실제 정사 논란과 배우들의 전라 노출 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다.
개봉은 오는 19일 예정.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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