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리, 필리핀 대통령과 열애설에 “현재도 연락중”

입력 2014-06-10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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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그레이스리'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여자친구였던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한국 방송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레이스 리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필리핀 TV5 방송국의 메인 뉴스와 한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012년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후 충격을 받아“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당시 스피치를 맡아 달라고 해서 (아키노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며 “아키노 대통령과 데이트는 몇 번 했는데 열애설이 너무 크게 터지는 바람에 연인 사이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었다. 대통령님이 ‘우리 서로 (좋은 감정으로) 보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조영구가 “이제는 헤어진 건가”라고 묻자 그는 “아직도 연락은 주고 받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스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레이스리, 다시 만나려나?” “그레이스리, 좀 안타깝다” “그레이스리, 다시 만나도 될 것 같은데” “그레이스리, 악플이 왜 달렸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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