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영, 떠오르는 충무로 신스틸러…배우로서 존재감 넓혀가

입력 2014-06-10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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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떠오르는 충무로 신스틸러…배우로서 존재감 넓혀가

배우 한재영이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를 알리며 충무로에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다.

한재영은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영화 ‘친구2’에서 김우빈의 양아버지로 나왔다. 실제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을 해 곽경택 감독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가 ‘황제를 위하여’와 ‘강남블루스’의 핵심 조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한재영은 ‘황제를 위하여’에서 태무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다. 또 ‘강남블루스’에서는 종대(이민호)의 오른팔로 분한 한재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소화해내며 유하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한재영이 이렇게 연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라이어’, ‘그 놈을 잡아라’ 등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 ‘대풍수’,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더 게임’ 등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기 때문. 이에 앞으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한재영이 출연하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강남블루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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