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토네이도 현상에 피해 속출…정전에 80세 노인 부상까지

입력 2014-06-11 1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산 토네이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토네이도로 불리는 회오리 바람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7시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서 1시간 가량의 회오리 바람이 발생해 비닐 하우스를 무너뜨리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또한, 이로 인해 하우스를 덮던 비닐이 공중으로 떠올라 전선에 닿으면서 정전 사태로 이어졌으며, 80세 김 모씨는 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현상에 "일산 토네이도, 태풍도 아니고 토네이도라니 무섭다" "일산 토네이도, 이게 무슨 일이야" "일산 토네이도, 우리나라에서 토네이도는 처음 본다" "일산 토네이도, 규모는 어느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