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중계] 추신수 3회 볼넷 ‘4경기 만의 출루’

입력 2014-06-11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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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율 0.400 회복에 다가섰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3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을 거듭했던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톰 쾰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양 팀이 1-1 동점으로 맞선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이 볼넷으로 추신수의 출루율은 0.396가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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