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미팅’ 임성언 2년만에 컴백 "보조개 미인 명성 그대로…"

입력 2014-06-11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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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방송 복귀

'산장미팅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

'산징미팅-장미의 전쟁' 출신 배우 임성언이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2년 반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1일 한 언론 매체는 임성언이 SBS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청담동 스캔들'에서 전업주부 재니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담아낸다.

한편 임성언은 최근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 녹화에서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그간의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2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최고 인기녀로 등극했다.

당시 임성언은 동그란 눈과 매력적인 보조개로 16만 명 회원 수의 팬카페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순결한 당신’,‘하얀거탑’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연기자로 활약했으나 최근 2년여간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산장미팅 임성언 2년 반만에 컴백 기대된다", "산장미팅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하는구나", "산장미팅 임성언 복귀작 청담동 스캔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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