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14연속경기 안타를 쳤다. 11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교류전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3루수 병살타, 삼진으로 각각 물러나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지난달 23일 한신전 이후 매 경기 안타다. 이대호의 타율은 0.320이 됐고, 소프트뱅크는 4-7로 졌다. 한편 텍사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4경기 만의 출루.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6으로 낮아졌고, 텍사스는 5-8로 져 4연패.
넥센 로티노, 부상 회복…17일 투입 예상
넥센의 다목적 용병타자 비니 로티노(34)의 복귀가 임박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11일 “로티노가 다음 주중 KIA와의 광주 3연전(17∼19일)부터 투입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예정대로 복귀한다면 지난달 19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약 한 달만의 복귀다. 로티노는 2군 4경기에서 13타수 5안타(타율 0.385)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 조율을 마쳤다.
롯데, 경남중학교 야구부에 야구용품 전달
롯데는 11일 사직 LG전을 앞두고 제43회 인천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경남중학교 야구부에 2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선수와 가족 60여명을 경기장에 초청했고 투수 최희정이 시구, 타자 한동희가 시타를 했다.
류중일 감독, 대구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위촉
삼성 류중일 감독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조해녕 공동모금회장은 13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홍보대사 인증패와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삼성의 마무리투수 임창용도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2000만원을 모금회에 기부한다. 삼성도 임창용의 한일통산 300세이브 달성 기념으로 한정 판매한 유니폼 수익금 1873만7000원을 전달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