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심경 고백, “속옷광고 찍은 사진 악용, 속상하다”

입력 2014-06-12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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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신소율 트위터

‘신소율 심경 고백’

배우 신소율이 과거 촬영한 속옷 광고 사진이 악용되는 것에 불편한 심경을 고백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을 올려봅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신소율은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예전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 사람들이 정말 밉고 속상하다”며 “나에겐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자랑스러웠는데,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나와 회사는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소율은 “나에겐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하다”고 덧붙여 자신의 속옷 사진이 악용되는 사실을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제가 더 노력하겠다. 그러니 이제 그만”이라며 속옷 사진이 아닌 연기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신소율은 자신의 기사가 나갈 때마다 일부 언론에서 눈길을 끌고자 자신의 과거 속옷사진을 화보로 이용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신소율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심경 고백,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다” “신소율 심경 고백, 진짜로 이제 그만 사진 사용해라” “신소율 심경 고백,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은 현재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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