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오승환 15세이브…지바롯데전 1이닝 2K 무실점 外

입력 2014-06-1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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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오승환 15세이브…지바롯데전 1이닝 2K 무실점

한신의 오승환(32)이 12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 교류전에서 9회 구원등판해 1이닝 1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세이브를 달성했다. 1일 니혼햄전 이후 무려 11일만이다. 방어율은 1.80에서 1.73으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가쿠나카 가쓰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희생번트를 내주며 1사 2루로 몰렸다. 하지만 나머지 2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의 8-7 승리를 지켜냈다. 1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52km였다. 한편 이대호는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주니치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12로 조금 떨어졌다.


삼성 4번타자 최형우 8회말 깜짝 포수 마스크

삼성 최형우가 12일 목동 넥센전에서 10개월여 만에 포수를 맡았다. 4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한 최형우는 8회초 공격에서 포수 자리에 대타 김태완이 들어서면서 포수 이지영과 이흥련이 모두 교체되자 8회말 수비부터 포수 마스크를 썼다. 최형우의 포수 수비는 지난해 8월 23일 대구 두산전(8·9회 2이닝) 이후 처음이다.


북한, 인천AG 축구·수영 등 14개 종목 150명 선수 파견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2일 “북한이 손광호 NOC(국가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명의로 10일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아시안게임 인원 엔트리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북한은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축구(남여), 수영, 양궁, 육상, 복싱, 유도, 체조,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공수도, 카누, 조정 등 14개 종목에 150명(남 70명·여 80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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