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 축구, 몰락할 수 있다”

입력 2014-06-14 14: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 축구, 몰락할 수 있다”

이영표의 예언이 적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14일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B조 1차전에서 디팬딩 챔피언 스페인에 5대 1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화려한 플레이로 스페인의 골문을 향해 돌격했고 로벤이 2골, 반 페르시가 추가골, 스테판 더 프레이가 1골 등 총 4골을 후반에 집중하며 스페인을 대파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 결과가 알려지면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월드컵 직전 스페인의 몰락을 예측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위원은 브라질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스페인이 몰락할 수도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이영표 위원은 "어느 팀이든 전성기 이후에는 암흑기가 오게 돼 있다. 스페인이 이번에 부진할 수도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레 밝혔다.

스페인은 FIFA랭킹 1위이자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이므로 대부분의 전문가는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영표 위원의 예측은 더욱 화제가 된 것.

스페인 네덜란드 이영표 예언 적중에 누리꾼들은 "스페인 네덜란드,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 네덜란드 대박" "이영표 예언 적중, 진짜네" "스페인 네덜란드 이영표 예언 적중 정말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