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파격 화보 후 반응 밝혀 “동생 미르는 내 몸매 혐오해”

입력 2014-06-17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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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최근 화제가 되었던 자신의 화보에 대한 어머니와 동생 미르의 반응을 밝혔다.

고은아는 최근 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시즌4’에서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섹시 화보 공개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가장 먼저 화보를 보여줬던 엄마는 보수적인 일반적인 부모님과는 달리 오히려 ‘야해서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생 미르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미르는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터라 내 몸을 혐오한다. 그래서인지 나와 반대인 아담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는다”고 말했다.

몸매에 관한 또 다른 에피소드로 교복 CF 시절 이야기도 공개했다. CF 컨셉이 같이 교복 모델이었던 동방신기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었지만 동작을 할 때마다 교복 상의앞부분이 터져 민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 같은 S라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노출로 몸의 긴장을 놓지 말라’는 엄마의 뷰티 철학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때문에 고은아는 비키니를 100벌 넘게 갖고 있으며, 심지어 집에서도 비키니를 입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밝혀 MC 도윤범을 경악케 했다.

고은아의 몸매 유지 비결은 17일 밤 8시 50분 SBS Plus, 밤 11시 SBS fun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시즌 4’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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