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타지’ 7월 10일 국내 개봉…‘액션 할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포스

입력 2014-06-17 13: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메인타이틀픽쳐스

예측불허 범죄 액션 ‘사보타지’(수입 메인타이틀픽쳐스/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다음달 10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17일 수입사 메인타이틀픽쳐스는 ‘사보타지’의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체 모를 적을 향해 전투태세를 갖춘 ‘팀 브라보’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약 단속반의 신으로 불리는 ‘존’(아놀드 슈왈제네거)을 중심으로 한 특수요원 6인은 비장하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표정이다. ‘매일 한 명씩 특수요원이 살해된다!’는 카피를 통해 이들이 보이지 않는 조직에 의해 위협받고 있음을 예상케 한다.

‘사보타지’는 ‘미션 임파서블’ ‘본 얼티메이텀’ 제작진의 범죄 액션 스릴러 신작.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퓨리’를 연출한 할리우드 범죄 액션 스릴러의 대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작품이다. 이와 함께 액션 전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최정예 특수부대의 리더 ‘존 브리쳐’ 역을 맡아 영화에 무게감을 한층 더한다.

또한 샘 워싱턴이 팀 브라보 일원 ‘몬스터’ 역으로 출연했다. 테렌스 하워드와 조 맨가니엘로, 조쉬 홀로웨이, 올리비아 윌리암스가 각각 ‘슈가’, ‘그라인더’, ‘넥’, ‘캐롤라인’역을 열연했다. 팀 브라보의 유일한 여자 팀원 ‘리지’ 역은 미레유 에노스가 맡았다.

한편, 최정예 특수요원이 매일 한 명씩 살해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범죄 액션 스릴러 ‘사보타지’는 다음달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