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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은 17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본선 첫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그는 "아무래도 첫 골을 넣을 선수로는 손흥민이 될 것 같다"면서 "2-1이나 3-2 정도로 우리 대표팀이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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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보성은 "개인적으로는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으면 좋겠다. 실의와 좌절에 빠진 국민들에게 '우리도 이런 불행한 상황들을 역전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주려면 그게 좋지 않겠느냐"며 의리의 사나이다운 바람을 전했다.
또한, 김보성은 "이번 한국 대 러시아 전을 위해 한남동의 가게에서 팬들과 만나 응원전을 펼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월드비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