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러시아] 일부러 찢었나? 가슴 드러낸 채 월드컵 거리응원

[대한민국 러시아] 일부러 찢었나? 가슴 드러낸 채 월드컵 거리응원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에 참석한 시민들이 간절한 눈길로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 H조 조별리그에 임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박주영 대신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경기 시작 68분 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후 74분 러시아 알렉산더 케르자코프가 골망을 갈랐고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러시아-월드컵 거리응원, 헉 “대한민국 러시아-월드컵 거리응원, 어떡해” “대한민국 러시아-월드컵 거리응원, 너무 과감하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알제리와 맞붙는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