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페페 박치기에 돌직구 “헤딩을 공에 해야지”

입력 2014-06-1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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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인 페페의 박치기를 맹비난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 독일 대 포르투갈 경기를 중계한 안정환 해설위원은 페페의 박치기 반칙이 나오자“머리로 넘어져 있는 선수를 헤딩했네요. 볼에 해야지 왜 머리에 합니까”라고 꼬집었다.

페페는 포르투갈이 0-2로 뒤진 전반 37분 독일의 공격수 뮐리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뮐러를 머리로 받으며 '박치기' 난동을 부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페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포르투갈은 결국 독일에게 두 골을 더 내주면서 0-4 참패를 당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안정환의 발언에 "헤딩을 공에 해야지, 그 말이 딱이다" "속 뻥 뚫어주는 헤딩을 공에 해야지 발언" "헤딩을 공에 해야지, 백퍼센트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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