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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의 예언이 대한민국-러시아전에서도 적중해 화제다.
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은 지난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경기 해설을 맡았다.
이날 대한민국-러시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근호 선수가 경기 시작 6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자 이영표는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라며 기뻐했다.
경기 전날 이영표가 “이근호가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 또 한 번 적중한 것. 또 그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70분까지 0대0으로 버텨준다면 이후에는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표는 자신의 예언이 적중하자 “내가 뭐라고 했나. 이근호가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이제 예언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관심은 한국과 알제리전이다. 첫 승을 따내야 한다. 벌써부터 이영표의 예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러시아전 이영표 예언 적중에 누리꾼들은 “대한민국-러시아전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소름” “대한민국-러시아전 이영표 예언 적중, 알제리전은 어떨까!” “대한민국-러시아전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대박이네” “대한민국-러시아전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예선전은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