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소주는 박주영과”…누리꾼 이근호 박주영 동시 언급

입력 2014-06-18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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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안정환 소주 발언 화제'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은 후반 23분 박주영과 교체된 이근호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듯 했지만 6분 뒤 러시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었다.

박주영 교체 직전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박주영 선수가 체력이 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가 “그게 눈에 보이냐”고 되묻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박주영이 걷고 있지 않나. 교체카드를 써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축구팬들은 “박주영 당연 교체했어야지, 선발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 “안정환 소주는 박주영과 마시는 게 맞을 듯” “박주영 교체, 그래도 이근호가 골 넣어 다행이다” “박주영 교체해서 빼고 이근호 주전으로 고정해서 넣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의 또다른 라이벌이 될 H조 벨기에는 알제리에 2-1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23일 오전 4시에 알제리와 H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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