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월급 브라질 월드컵 최저…최저 연봉 득점자 등극

입력 2014-06-1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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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근호 월급 최저 연봉'

대한민국-러시아전의 선제골 주인공인 이근호의 연봉이 화제다.

MBC 해설위원 서형욱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언론인 여러분, 오늘 골 넣은 익느호 병장의 주급은 3만원입니다. 유로나 파운드가 아니고요. 이번 대회 최저 연봉 득점자 컨펌 기사 내셔도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근호의 소속은 현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로, 매달 월급 14만 9천원을 받는 군인 병장 신분이다. 병장 계급으로 군인의 월급을 계산했을 때 그의 연봉은 약 170만원이다.

한편 한국은 후반 23분 박주영과 교체된 이근호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6분 뒤 러시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드컵 최저연봉 이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컵 최저연봉 이근호, 정말 조금 받네”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그래도 힘내요 제대가 얼마 안남았네” “이근호 월드컵 최저연봉, 남들 월급이네” “이근호 연봉, 해외진출 가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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