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아쉽게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13분 손흥민은 알렉산드르 사메도프와의 경합 과정에서 카드를 받았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이 상황 전까지 주심은 관대해보였다”면서 “그러나 손흥민의 카드는 말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손흥민이 먼저 자리를 잡았고, 사메도프와 아주 조금 접촉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84분 동안 3개의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또다른 H조 벨기에는 알제리에 아슬아슬하게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한민국은 23일 오전 4시에 알제리와 H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대 한민국 러시아 손흥민’ 경기를 본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러시아, 손흥민 MOM 받았네” “대한국 러시아, 역시 손흥민 MOM” “대한민국 러시아, MOM 손흥민 잘하더라” “대한민국 러시아, MOM 손흥민 앞으로 카드 조심”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