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PR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소속팀 선수 윤석영의 활약 소식을 전했다.
QPR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QPR 수비수 윤석영이 한국의 승점 획득을 도왔다”고 알렸다.
이어 “윤석영은 한국이 자신들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승점을 얻는 것을 도왔다. 이 QPR 소속 레프트백은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를 맞아 90분간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윤석영은 18일 오전7시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1차전 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러시아 전에서 승점 1점을 얻은 한국은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알제리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