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두리 트위터.
브라질 월드컵에서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차두리(34·FC서울)가 KBS 해설 위원 이영표와 다정한 인증 사진을 남겼다.
차두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4년 전 남아공서 좌우를 책임졌던 우리. 이번 월드컵서는 쓸데없는 해설자 경쟁 때문에 뭔가 불편. 그러나 골 들어가는 순간 옆에서 중계하던 영표 형과 생방송 중에 하이파이브 대박. 해설 누가 이기면 어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차두리와 이영표가 어깨동무를 하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좌우 풀백으로 출전해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