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벨기에] 기성용 “충격 크지만 벨기에전 무조건 이길 것”

입력 2014-06-23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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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벨기에’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알제리전이 끝난 후 “충격이 크다, 벨기에전은 무조건 이기겠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완패했다.

경기 후 기성용은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다”라며 “전반전에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나왔고, 이런 결과를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 대응이 부족했다. 특히 실점 장면에서는 집중력이 아쉬웠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벨기에전에서 비기거나 지면 16강에 갈 기회는 오지 않는다”면서 “무조건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벨기에’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벨기에, 잘 하기를”, “한국 벨기에, 기성용 잘 하던데” ,“한국 벨기에, 다음엔 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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