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탈영병 생포, 임 병장 자신 옆구리 쏴 자해 시도

임병장 자살 시도. 채널A 방송캡쳐

무장탈영병 생포, 자신 옆구리 쏴 자해 시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탈영한 임 모(22) 병장이 생포됐다.

23일 채널A는 오후 2시 55분쯤 ‘총기난사 탈영병’ 임 모 병장(22)이 옆구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다고 긴급 속보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한 임 병장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군에 생포돼 현재 병원으로 후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탈영병 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에서 경계 근무를 서던 동료 병사들에게 수류탄 1발을 던지고 K-2 소총 10여발을 난사한 뒤 탈영했다.

누리꾼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관자놀이 총상. 충격이네” “총기 난사 탈영병, 드디어 생포됐구나” “총기난사 탈영병, 이제 원인 규명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