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 쌍칼 들기 전 돌무치 모습 어땠나

입력 2014-06-24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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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군도 : 민란의 시대’ 에서 에이스인 쌍칼 도치로 변신하는 하정우의 쇠백정 돌무치 시절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가 ‘군도’에 합류해 민머리가 돋보이는 쌍칼 도치로 거듭나기 전, 돌무치란 이름의 쇠백정 당시의 모습은 카리스마를 내뿜는 도치와는 정 반대되는, 거칠고 순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넓적한 도살용 식칼로 소, 돼지를 잡아 홀어머니와 여동생 곡지와 함께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는 돌무치는, 돌로 머리를 맞아도 끄떡없는 단단한 몸과, 700근(420kg)의 고기를 실은 수레도 거뜬히 끄는 엄청난 힘의 소유자.

하지만 천민보다 더 아래 계층에 속하는 백정으로, 고기를 사 주는 양반들 덕에 먹고 살 수 있다 여기며 밟으면 밟히는 것을 천명처럼 받아들이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누리꾼들은 이날 군도 스틸컷 공개애 "군도 하정우, 어서 개봉하길" "군도 하정우, 트랜스포머에 맞설 건 군도 뿐" "군도 하정우, 이번에 연기 변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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