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골수팬, 평창동 자택 침입 시도…만삭 이은성 직접 신고

입력 2014-06-24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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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태지컴퍼니

‘이은성’

가수 서태지의 한 골수팬이 지난 2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서태지 자택 차고에 몰래 침입했다가 이은성의 신고로 붙잡혔다.

종로경찰서는 24일“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죄)로 여성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여는 순간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또 A씨는 이날 서태지 자택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해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한 여성이 차고에 침입했다가 체포된 것은 사실이다”면서 “이 여성이 1년 이상 집 주위를 배회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태지 측은 A씨를 선처할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은 오는 8월말 출산 예정이다.

‘이은성’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인배네”, “이은성, 아무리 팬이라도 사생활 존중해주길” ,“이은성, 정말 놀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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