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자택에 30대女 무단 침입…이은성 차분한 대처능력 ‘화제’

입력 2014-06-24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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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사진출처 | 서태지컴

서태지 이은성 자택에 30대女 무단 침입…이은성 차분한 대처능력 ‘화제’

가수 서태지 자택에 한 여성이 서태지 자택 차고에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죄)로 31세 여성인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24일 동아닷컴에 “한 여성이 차고에 침입했던 것은 사실로 확인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여성이 1년 이상 집 주위를 배회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아직 팬인지 확실치 않아 경찰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서태지 이은성 부부 자택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이은성이 귀가하기 위해 차고 문을 열자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이에 놀란 이은성이 차고 문을 닫아 이 씨를 가둔 후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서태지컴패니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은성, 아무리 팬이라도 그렇지 저건 범죄다” “서태지 이은성, 무단침입 심각하네”“서태지 이은성, 왜 저럴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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